잊혀진 만화 걸작선을 복간하여 세상에 다시 선보이는 ‘코믹 팡테옹 시리즈’의
새로운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코믹 팡테옹 시리즈’는 지난 2007년 <설인 알파칸>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였고,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말, 2권, 3권이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1970년대 초기 순정 만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은주 작가의 대표작 <나를 아시나요>와 한국에는 최초로 소개되는 유럽 만화의 선구자 로돌프 토페르의 단편 모음집입니다.
코믹 팡테옹 두번째 출간 작품인 <나를 아시나요>는 한국 순정만화계의 1세대 작가인 장은주 선생님의 대표작으로 1973년 발간되어
당시 많은 소녀들의 사랑을 받았던 순정만화입니다.
연재 당시에는 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지만 이번 복간을 맞아 한 권의 책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출간됩니다.
세번째 출간 작품인 <로돌프 토페르 단편 모음집>은 유럽 만화의 선구자인 로돌프 토페르의 작품집입니다.
19세기의 화가이자 교육자였던 그는 글과 그림이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현대 만화 형식에 가까운 ‘그림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입니다.
이번 복간본에는 토페르의 대표작인 <페스튀스 박사 이야기>, <자보 씨 이야기>, <크립토감 씨 이야기>, <비외브와 씨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코믹 팡테옹’ 2, 3권을 통해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 70년대 순정만화, 1800년대 유럽의 초기 만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코믹 팡테옹 출간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판매 안내는 별도의 판매 공지글을 참고해 주세요.
▲ 새로운 모습으로 복간된 <나를 아시나요>와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루돌프 토페르 단편집>
▲ 디지털 보정 작업으로 깔끔하게 복원된 원본 표지와 내지 (나를 아시나요)
▲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유럽 최초의 만화 <루돌프 토페르 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