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진로 및 창작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만화・애니메이션 진로 교육/체험 프로그램

- 웹툰 창작 진로체험교실 / 애니메이션 창작 진로체험교실 (2022년 7월 기간 4회 실시)

상설교육프로그램


박물관의 방문객 및 관람객 대상의 간단한 만화, 애니메이션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상시적으로 운영합니다.

❚ 만화・애니메이션・게임 교육/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 만화(웹툰) 스토리 만들기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 아케이드 게임 체험하기

청강 뮤지엄 교육프로그램 부엉이 특강 <그래피티 라이터-후회하지 않는 선택>


특강일정 : 2016.12.01

참여작가 : 심찬양

전시장소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현재관 소강당


12월 1일에는 올해 마지막인 부엉이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LA의 한복을 입은 흑인 소녀의 그래피티로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은 그래피티 라이터 심찬양 작가가 부엉이 특강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을 찾아주었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전공 07학번으로 입학하여 많은 시간이 지나 특강을 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오니 감회가 새롭다는 심찬양 작가.

사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긴장되어 보였지만, 강의가 진행될수록 열정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고교시절 '그냥 너무 멋져보여' 그래피티를 시작했다는 심찬양 작가는 지금도 여전히 그래피티를 보고 그릴때면 가슴이 뛴다고 합니다. 

그래피티를 여러가지 목적으로 그리며 가치가 높이 평가받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아직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고 작업 환경도 좋지 않습니다.

성공하고 싶은 것 보다 좋아하는 그래피티를 자유롭게 하고싶다는 생각으로 미국으로 떠났던 그의 생생한 경험담은 마치 우연같이 찾아온 기회를 잡은 이야기로 끝이 났습니다. 

이어서 "무엇이든 좋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하라, 후회하더라도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로 강의를 마친 심찬양 작가님의 열정적인 모습에 학생들 역시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심찬양 작가님에게 하고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두번의 강의에서는 누가 뭐래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해나가는 열정 넘치는 작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그 열정이 큰 힘이 되길 바라며 2017년에도 계속되는 부엉이 특강을 기대해 주세요!


작성일 ㅣ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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