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역사를 만나다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발간된 다양한 형식의 만화와 관련 기계기구, 작화 도구, 설정자료집을 소장, 전시 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적인 흐름에서 우리 만화를 생각할 때, 장고의 발전 과정 속에서 이미지 기반 장르로서 다종의 기능과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에도 문화적 가치평가와 대중문화로서의 인식과 자리매김이 아쉬운 점을 만화도 문화적 감수성이 내제되어 있는 문화매체 라는 점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합니다. 

또한 만화와 연관된 콘텐츠 장르인 애니메이션, 게임 전시를 마련하여 장르적 고유특성과 연관성을 통해 확장된 콘텐츠분야의 인식을 돕고자 합니다.

만화콘텐츠 상설전시


1909년 대한민보 신문 삽화 원화를 비롯하여 만화의 역사와 예술성을 전시화 하여 정보를 전달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100여년의 한국만화역사를 연대별 대표만화가와 작품들을 통해 장르적 경향성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시사만화, 명랑만화, 순정만화, 스포츠만화, 역사물 등 다양한 장르의 희귀만화들과 대본소 만화, 만화 잡지 등 지금은 사라진 만화의 발전과정과 문화를 최근 작품들까지 전시로 구성하여 특정 관람객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만화 작품에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음을 전시한다.

애니메이션 상설전시


애니메이션의 정의와 구현원리, 한국애니메이션 연대표, 분류와 종류,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구성하였으며 특히 1950년대 중반 CF로 시작된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인 신동헌 감독의 <진로소주> 스토리보드 원본 외에 1990년대 한국 창작 장편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인 틴 하우스(김문생 감독)의 <원더풀데이즈>와 2000년대 흥행 성공작인 오돌또기(오성윤 감독)의 <마당을 나온 암탉>와 <언더독>의 포스터, 원화, 동화, 배경, 스토리보드, 제작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콘텐츠 상설전시


게임의 정의와 종류와 장르, 제작과정, 대표적인 한국 게임회사와 대표작, 다양한 게임기들을 소개하여 문화콘텐츠로서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레트로한 아케이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하여 친숙하게 게임을 즐기며 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였다. 

특히 게임콘텐츠스쿨의 우수 졸업 작품이자 상용화 콘텐츠로 출시한 <여명>, <힐다>, <카르타>, <클라우디아> 등의 전시를 통해 게임의 특성과 제작과정을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만화 ]상설전시 - 한국 만화 100년 전

1909년 대한민보 신문 삽화 원화를 비롯하여 만화의 역사와 예술성을 전시화 하여 정보를 전달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100여년의 발전과정과 최근 작품들까지 전시로 구성하여 특정 관람객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만화 작품에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음을 전시한다. 특히 시대별 대표적인 작품들과 만화가들을 소개하여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만화문화와 사회상의 상호관계를 엿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근대만화가 시작되다 (1909~1944) 

-1909년 창간된 <대한민보> 이도영의 목판화 삽화로 시작된 한국만화가 시작된다.

-한국만화의 선구자 안석주와 기증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만화풍경

–60~70년대 노점만화, 만화방 사진을 통해 본 당시의 일상풍경

50~60년대 명랑만화 대표작가

길창덕, 김기율, 김성환, 박수동, 신문수, 윤승운, 윤영옥, 이정문, 임창 등

만화가 찾아왔다 (1945~1959)

-1945년 해방 이후 일제 강점기 폐간됐던 신문, 잡지 들이 복간, 창간되었는데 어린이 신문, 잡지 <아동구락부>, <어린이 신문>, <어린이>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 CF애니메이션의 시작

-초창기 CF 콘티 <훼스탈> 복사본, <뉴-애경>, <필콤> 원화

-신동헌의 1962년 제작된 <진로소주 CF> 콘티 원화

즐거운 만화세상

-1967년 만화를 6대 사회악으로 지목하고 70년대 까지 불량, 저질의 대명사로 꼽았다. 관변기관인 ‘아동만화윤리위원회’(1968), ‘도서잡지윤리위원회’(1970)를 통한 사전심의제도의 시행하며 만화창작을 억압하였다.

즐거운 만화세상 - 이야기 만화의 다양한 발전

-새로운 매체에 지면이 늘어나며 70년대 다양한 장르의 만화가 성장하게 되며 80년대 부흥기를 맞이한다.

-축구, 야구, 권투 등 3대 스포츠만화의 성장은 80년대 허영만화 이두호가 가세하여 대중적 인기를 누린다.

만화문화가 활짝 꽃피우다 – 80년대 만화방 만화와 민중만화

-80년대 만화방에 등장한 장편만화로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1983~1984, 30권), 박봉성의 <신의 아들>(1983~1987, 53권)

액션만화 대표작가

고우영, 김삼, 김원빈, 김종래, 박기당, 박기정, 박부성, 산호, 손의성, 이향원, 정한기, 이근철, 이두호, 이우정 등 

만화의 미래

-디지털만화의 도전 [Moving Toon]

-무빙툰 : 기존 카툰작품을 디지털 작업을 통해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넣은 디지털 카툰장르


순정만화 대표작가 (감성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만화전시.60-70년대 활동한 순정만화 작가 9명을 소개)

권영섭, 김기백, 민애니, 박기정, 박수산, 엄희자, 윤애경, 장은주, 조원기 등

만화문화가 활짝 꽃피우다 – 만화잡지의 시대가 열리다 

-주간만화잡지 <소년챔프>(1991) 창간, 일본만화 <슬램덩크>, <드래곤볼>를 연재하며 일본식 시스템에 적응한 <영챔프>, <영점프>가 새롭게 등장하였다.

만화문화

만화의 대중적 소비와 향유는 대본소 만화에서 만화잡지 시장의 확대, 만화출판 시장의 붐, 학습만화 중심의 기획만화의 성장, 인터넷과 미디어 플랫폼의 등장으로 만화시장은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다.  출판만화에서 웹툰으로 그 성장의 방향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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